HOME   진리와 함께   미션신조   양서번역   참고자료   말세적 현상   기독교 교리   은혜의 찬송곡     www.voamonline.com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로마 카톨릭        


로마 카톨릭은 전통적으로 로마 카톨릭 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교리를 고수하면서 다른 종교에 대하여 배타적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므로 라테란 공의회(Lateran Council, 1215)에서 "교회 밖에서는 전혀 구원이 없다"고 선언했으며, 교황 보니파스 8세(Boniface VIII, 1302)"교회 밖에서는 구원도 죄용서도 없다"고 선포하였고, 플로렌스 공의회(Florence Council, 1442)에서도 "자선을 베풀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피를 흘렸다 해도 카톨릭 교회의 울타리 안에 머물러 있지 않는 사람은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선언하였다. 로마 카톨릭의 그처럼 철저한 교리에 의하여 많은 이교도나 크리스챤들이 종교재판소의 정죄를 받고 고난을 당하였으며, 중세기에 수 많은 참 성도들이 비참하게 순교당하였다.

그러나 로마 카톨릭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2nd Vatican Council, 1962-1965) 이후, 과거의 전통적 배타주의를 완화하고 다른 종교와 대화하며 그들을 포용하는 포괄주의로 방향전환 하였다. 그래서 제2차 바티칸공의회 4차 회의(1965)에서 공의회는 하나님이 온 인류를 만드시고 그들에게 동일하게 은혜를 베푸셔서 이 땅에 거하게 하셨으므로 인류 모두는 동일한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의 섭리와 구원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다른 종교 안에도 인간의 양심을 비추는 하나님의 빛과 은혜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하였고, 다른 종교의 신앙과 교리와 생활양식을 존중하고 관용과 사랑으로 그들과 대화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더욱이 2000년 새 천년기를 맞이하면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hn Paul II)는 전 세계의 다른 종교인들과 로마 카톨릭에서 분리해 나간 모든 교파들을 포용하고 새로운 기독교 천년기(New Christian Millennium)를 출발하기 위하여, 2000년 3월 12일 "용서의 날(The Day of Pardon)" 미사에서 로마 카톨릭이 저지른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였다. 그는 미사 집전에서 "우리는 기독교 분열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용서를 구하고, 진리의 사역에서(in the service of truth: 종교재판, 십자군, 강제개종 등의 집행을 말함) 저지른 폭행에 대해서 용서를 구하며, 타 종교인들을 불신하고 적대시 하는 것을 당연지사로 여긴 과오에 대하여 용서를 구합니다" 라고 발표하였다. < BBC News, Mar. 12, 2000 >   그리고 문화 속에 잠재해 있는 이방종교의 풍습을 기독교에 접목시키기 위하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hn Paul II)는 그의 회칙에서 "기독교의 토착화(Inculturatio)"를 강조하면서 기독교가 인류의 토착문화를 수용함으로써 그 문화의 참 가치가 드러나고 또한 기독교가 문화 속에 스며든다고 정의하였다. 그러므로 로마 카톨릭은 다른 종교와 대화하여 이해하고 다른 종교를 존중하는 것과 각 민족의 문화를 기독교에 적용하는 것을 선교 사명으로 여긴다. 제2 바티칸 공의회 이후 로마 카톨릭은 유대교, 회교도 등 기타 다른 종교에 속한 사람들도 여러 가지 이유로 하나님의 백성의 테두리 안에 있음을 시사하면서 그들에게 접근하여 대화에 힘쓰고 화합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가리켜서 21세기 에큐메니칼 공의회(21st Century Ecumenical Council)이라고도 불려진다. < Wikipedia >

이상과 같은 로마 카톨릭의 대 변화에 대해서 다른 종교 지도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대화의 마음을 열며 손을 잡고 있다. 그리고 기독교 내에서도 많은 지도자들이 로마 카톨릭의 그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로마 카톨릭이 이제는 과거의 카톨릭이 아니고 새로운 카톨릭으로 탈바꿈 한줄로 알고 카톨릭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한국 기독교 안에 기독교 토착화를 주장하면서 한국의 불교문화유교문화교회 안에 적용하는 풍조로 찬송가를 불찬가처럼 5음계로 사용하여 부르는 것이나 일부 교회의 설교 강단사물놀이 또는 배뱅이 굿놀이 하는 현장처럼 되어가는 것도 로마 카톨릭에 동조하는 WCC(세계교회 협의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영향으로 보인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에 카톨릭의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 카톨릭 내부에서도 혼란과 오해가 점차 증대되어 왔다. 그 이유는 교황청이 교황청의 종교간 대화평의회(The Pointifical Council for Inter-religious Dialogue-PCID) 라는 기구를 새로 발족하고 " (카톨릭)교회가 믿는 모든 진리들이 성경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다" < 하나님의 계시법규-9 > 라고 하면서 다른 종교의 진리를 인정하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와 화합하고 일치를 이루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계교회 협의회(WCC)와도 적극 협력관계에 들어갔다. 교황청의 종교간 대화평의회(PCID)의 정관에 보면, 종교간 대화평의회의 방법론(Methodology of PCID)의 3항에 "본 교황청의 종교간 대화평의회는 종교간 대화의 에큐메니칼 중요성을 염두에 두며,  WCC 안의 (카톨릭과) 유사한 사무국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라고 되어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에 아래와 같은 교황의 행보와 발표문들을 볼 때 로마 카톨릭이 이제는 더이상 전통적 카톨릭의 신학교리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게 되었다.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터키, 이스탄불의 한 회교사원을 방문하여 기도하였는데, "교황이 회교 사원 내에서 기도한 것은 이교도 사이에
    새로운 지평선이 되다" 라고 로마발 뉴스로 발표 되었다. < The Global Information Gateway, Dec. 7, 2001 >
교황 바오로 2세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아씨시(Assisi, Italy)에 함께 모여서 평화의 기도를 드리자"는 초청장을 세계 종교 지도자
    들에게 보냈다. < The Christian Herald, Dec. 2, 2001 >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에큐메니칼 운동에 적극 개입하고, "에큐메니즘은 모든 크리스챤들에게 의무적이다"라고 하면서
    WCC와 깊은 협력 관계에 있음을 암시하였다. < Catholic World News, Sep. 5, 2005 >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불신자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요지의 담화문을 바티칸발 뉴스로 발표하였다. < Zenit.org, Nov. 30, 2005 >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터키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컨퍼런스에서 세계 3대 교파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서로 협력하는 일에 있어서
    (카톨릭이) 꾸준히(timelessly) 노력할 것을 재확인 하였다. < Catholic News Agency, Nov. 8, 2005 >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브라질, Porto Alegre에서 열린 제9차 WCC 총회에 축하 메세지를 보내면서 "종교간 연구와 대화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절대 필요한 의무이다" 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WCC와 계속 협력할 것을 서약하였다. < Journey Online, Feb. 15, 2006 >



1. 과연 로마 카톨릭은 변하였는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로마 카톨릭이 만일 변하였다면, 그 변화는 어떤 성격의 변화일까?  많은 사람들은 로마 카톨릭이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근본적으로 변화한 줄 착각한다. 만일 진정한 의미에서 로마 카톨릭이 변했다면, 그 변화는 그들의 교리가 변했다는 것이며, 그것은 곧 카톨릭의 신학이 변했다는 뜻이다.   로마 카토릭의 신학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교리들, 특히 성경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은 그들 신학의 중요한 부분들은 교황의 무오설(papal infallibility), 교황의 그리스도 지상 대리자(Vicar of Christ on Earth), 연옥의 존재(the existence of Purgatory), 마리아의 무염시태(Immaculate Conception of Mary), 교황의 사도적 계승(Apostolic Succession of the Pope), 죽은 성인에게 기도(devotion to the Virgin Mary and the saints), 등과 이것을 종합적으로 다룬 카토릭 교리문답(Catholic Catechism) 이 로마 카톨릭을 대변하는 카톨릭의 신학 이다. < Wapedia-Wiki: Roman Chatholic Theology >  

이 카톨릭의 신학은 절대로 다른 종교와 공유할 수 없으며, 타협할 수도 없는 오직 카톨릭만의 독특하고 유일한 신학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용서의 날(The Day of Pardon)" 미사에서 로마 카톨릭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들< 종교재판, 십자군, 강제개종 등 >을 인정하고 카톨릭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면, 그러한 과오를 범하게 한 그들의 잘못된 교리들 < 위에 열거한 그들의 핵심 교리를 >수정하는 변화가 있어야 했다.   그래야 진정한 의미에서 로마 카톨릭이 변한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현실로 나타나는 변화는 카톨릭의 "신학과 교리의 변화"가 아니라 "다른 변화"이다.   이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로마 카톨릭 안에서도 착각 속에서 혼란스러워하였다.   로마 카톨릭 안에서도 카톨릭이 교리신학 면에서 전통을 벗어버리고 점차 변화해 가는 것으로 착각하고 의아스러워 했으며, 좀 더 분명한 것을 알기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로마 교황청에 문의가 쇄도하기에 이르렀다.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게 된 교황청에서는 카톨릭의 교리신학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로마 교황청의 신앙교리성으로 하여금 로마 카톨릭의 분명한 교리적, 신학적 입장을 밝히도록 하였다.


교황청 신앙교리성(구 종교재판소)의 발표


신앙교리성(The Congregation for the Doctrine of the Faith: CDF)는 어떤 곳인가?   그곳은 로마 카톨릭의 교리신앙문제들을 총괄적으로 감독하고 주관하는 기관이며, 총수는 로마 교황이지만 대리로 신앙교리성 장관(Prefect)를 임명하여 주관하게 한다.   본래의 이름은 악명높은 "종교재판소(Congregation of the Holy Office of the Inquisition, or simply the Holy Office)"이었으나 제2 바티칸 공의회에서 그 이름을 현재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로마 카톨릭의 "종교재판"은 로마 교황 이노센트 3세(Innocent III)의 교서에서 그 성격이 어떠함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1199년에 내린 그의 교서에서 언급하기를, "누구든지 (카톨릭)교회법(Chruch Dogma)과 마찰을 일으켜 하나님을 개인적 견해로 해석하려는 자는 불쌍히 여기지 말고 반드시 화형에 처하여야 한다"고 하였다(Helen Ellerbe, The Dark Side of Christian History, p.77).   프레드릭 3세(Frederick III)가 1224년에 제정한 헌법에는 교회재판소(an ecclesiastical court)에서 이단자로 입증된 자들은 화형 시켜서 고통 가운데 죽어야 한다고 선포하였다.  

그리고 제4차 라테란 공의회(4th Lateran Council, 1215)에서 제정된 교회법 제3조에는 명시하기를 거룩한 카톨릭 신앙에 반대하는 모든 이단자들파문하고 저주한다는 말로 시작하면서 이단자로 입증된 자들은 세상 법원에서 처벌되어야 하며, 이단자들을 처벌하여 그 땅을 정결케 해야 한다는 교회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집행관이 있다면, 그는 그 지역 사제에 의하여 파문 당할 것이고, 만일 1년 안에 시정되지 않으면 그 사실을 교황청에 보고하여 태만한 그 봉신(vassal)을 직위해제한다. 그리고 정죄된 이단자들을 멸절시키는 카톨릭 교도에게 그 땅을 관할하게 하고 논의의 여지 없이 그 땅을 소유하게 하며, 그로하여금 참 신앙(카톨릭 신앙) 안에서 그 땅을 보존하게 한다(Canon, 3)는 요지의 말로 기록되었다.   바로 그 라테란 공의회에서 성찬예식에 봉헌된 떡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상징이 아니라 실제라고 하는 카톨릭의 중심 교리인 화체설(Transubstantiation)이 확정되었다.  그 때부터 카톨릭의 화체설이나 미사(Mass)집행을 거부하면 이단자로 정죄받았으며, 수 많은 성도들이 처참하게 고문당하고 화형되었다.   그 집무를 행하던 "종교재판소"가 "신앙교리성"으로 이름만 바꾸어 현존하고 있다.  이제 그 신앙교리성"이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오늘날 카톨릭의 교리와 신학적 입장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밝혔다.  그것이 바로 2007년 6월 29일에 아래와 같이 발표한 "(카톨릭)교회의 확고한 교리에 대한 몇가지 질문에 답변"이라는 발표문이다.




                              (카톨릭)교회의 확고한 교리에 대한 몇가지 질문에 답변
                ("Responses to some questions regarding certain aspects of the doctrine on the Church")

(서론 생략)

질문  1  :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카톨릭)교회에 관한 그전 교리들을 바꾸었는가?

   답변  :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교회에 관한 카톨릭 교리를 바꾸지 않았고, 그러한 의도도 없었으며, 오히려 이를 진전
                시키고, 심도있게 다루며, 더욱 충분히 설명하였다(Lumen Gentium: "인류의 빛", Paul VI) . . . . . .

질문  2  :  기독교가 카톨릭 교회 안에 존재한다고 단언(affirmation)하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답변  :  그리스도는 오직 하나의 교회를 "이 땅에 세우시고" 그 교회를 "가시적이며 영적인 공동체"로 제정하셨으므로,
                그 교회는 처음부터 수세기에 걸쳐서 항상 존재해 왔고, 항상 존재할 것이며, 오직 그 교회 안에서만 그리스도
                께서 제정하신 모든요소들이 발견된다.  "하나인 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우리는 신경(the Creed)에서
                유일하고, 거룩하며, 카톨릭(Catholic) 이고,사도적이라고 고백한다 . . . . 공동체로 이 세상에
                설립되고 조직된 이 교회는 베드로의 후계자와 그와 더불어 친교를 이루는 주교들에 의하여 다스리는
                카톨릭 교회 안에 존재한다(subsists)(Lumen Gentium,8) . . . . . .

질문  3  :  단순히 "이다(is)"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즉, 참 그리스도의 교회는 카톨릭 교회 "이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고 - 역자주),   (카톨릭 교회) "안에 존재한다(subsists in)"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변  :  카톨릭 교회와 그리스도의 교회의 동일성을 충분히 나타내는 이러한 표현은 (카톨릭)교회에 대한 교리를 바꾸지
                않는다.  도리어 이 표현은 "(카톨릭)교회 조직 밖에서 발견되는 성화와 진리의 수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그 요소들은 당연히 그리스도의 교회에 속하는 은사들로서 카톨릭 통일체(Catholic Unity)를 이루도록 재촉하는 것
                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나타낸다 . . . .   (미흡하지만 분리되어 나간 교회들에서 발견되는 구원의 수단들은)
                카톨릭 교회에 위탁되어 온 은혜와 진리의 충만한 것에서 유래된 것들이다.

질문  4  :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어째서 카톨릭 교회와의 온전한 친교에서 분리해 나간 동방교회들을 가리켜서
                "교회(church)"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는가?

   답변  :  공의회는 전통적 용어를 채택하고자 하였다.   "그 이유는 그 교회들이 비록 갈라져 있지만 참된 성사들
               (sacraments)을 행하며, 더우기 사도적 계승으로 사제직과 성찬의식(the Eucharist; 성체성사)를 가지고 있어서,
                아직 우리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특별 또는 지역 교회들(particular or
                local Churches)"이라고 불리울만 해서 카톨릭 교회의 자매교회들(Sister Churches)이라고 불려진다 . . . . . .

질문  5  :  공의회와 공의회 이후의 교도권(the Magisterium) 문서들이 16세기 종교개혁에 의해서 생겨진 기독교
            공동체들
에 대해서 "교회(Church)"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답변  :  카톨릭 교리에 따르면, 이 공동체들은 성품성사(the sacrament of Orders)에서 사도적 계승(apostolic succession)
                따르지 않으므로 교회의 본질적 요소(a constitutive element of the Church)가 박탈되었다. 이러한 "교회적 공동체들
                (ecclesial Communities)"은 특히 성사를 위한 사제직(the sacramental priesthood)이 없기 때문에 성체성사적 신비의
                참되고 완전한 실체를 보존하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카톨릭 교리에 따라서 그들은 진정한 의미의 "교회들
                (Churches)"로 불려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교회적 공동체"라고 부른다 - 역자주)

로마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아래에 서명한 신앙교리성 장관 추기경에게 허락된 공식회견(the Audience)에서 신앙교리성 정례회의가 채택한 이 답변을 확인하고 승인하였고 그 발표를 명령하였다.

윌리엄 레바다 추기경(Willam Cardinal Levada),
장관(Prefect)


이상과 같은 로마 교황청의 신앙교리성이 발표한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로마 카톨릭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이나 이후나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  오히려 그들의 변하지 않는 교리를 더욱 분명하게 밝히며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질문 1에 대한 답변).  그리고 오직 카톨릭 교회만이 예수님이 친히 베드로를 수장으로 하여 세우신 사도적 계승의 유일한 참 교회라고 단언한다(질문 2에 대한 답변). 

로마 카톨릭이 진정으로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했다면, 신앙교리성은 로마 카톨릭의 잘못된 교리를 수정하였다고 발표했어야 한다.   그런데 이 기관은 오히려 발표하기를 과거의 카톨릭 교리들이 전혀 변한 것이 없으며 도리어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발전, 강화되었다고 하였다.   그 발표문 서론에 보면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교회에 관한 교령을 제시한 이후, 로마 카톨릭의 교리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해석으로 혼란과 의혹을 낳고 있다고 하면서 발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회론(ecclesiololgy)과 관련해서 교리(doctrine of faith)신학적 논쟁(the theological debate)혼란과 의심(confusion and doubt)를 일으킬만한 몇가지 질문에 대답한다고 하였다.   그 질문과 답변은 교황의 인준을 받아 신앙교리성 장관 윌리엄 레바다 추기경(William Cardinal Levada, Prefect)의 이름으로 2007년 6월 29일, 이상과 같이 발표하였다. 이 교리성의 서문에 의하면 분명히 카톨릭 안에는 카톨릭의 신학교리가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에 변한 것으로 착각한 성직자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발표문에서 로마 카톨릭은 동방교회들이나 개신교 교단들에게 결함이 있지만 그들 가운데는 기독교의 성화나 진리의 요소들이 내포되어 있음을 인정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요소들이 로마 카톨릭 교회가 가지고 있는 만큼 온전하지 못하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참 교회""카톨릭 교회 안에 존재한다"고 하였다.  이 주장은 로마 카톨릭이 에큐메니칼 운동을 통하여 "교회일치(Church Unity)"를 강조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그 목적은 에큐메니칼 운동을 통하여 동방교회들이나 개신교 교단들이 로마 카톨릭 안에 들어와서 참 교회가 되게 하고 모두 "카톨릭 안에서 일치"<또는 통합> 를 이루는 것이다.   비로서 "카톨릭"이라는 말의 본래 의미대로 "전체적" 통일체(Catholic Unity)가 되게 하는 것이다.  로마 카톨릭은 다른 많은 교파나 교단들을 포용하여 그러한 "교회일치(Church Unity)"로 회유하기 위해서 카톨릭 교회에 대한 용어 표현을 "이다(is)"라고 단언하지 않고 "안에 존재한다(subsists in)"라고 표현하였다(질문 3에 대한 답변).

로마 카톨릭이 동방교회들에게는 "교회(Church)"라는 이름을 적용하지만, 개신교에 속한 교회들은 "참 교회"가 아니기 때문에 "교회적 공동체들(ecclesial Communities)"일 뿐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개신교가 참된 성사들(sacraments: 7개 성사들)을 실행하지 않고 있는데, 특히 사도적 계승의 사제직이 없고 성체성사(the Eucharist)를 실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카톨릭 교회에서는 사도적 계승의 사제직과 성체성사가 참교회의 기준이다.  지금도 카톨릭의 성체성사사제직으로 진행되는 카톨릭의 미사를 인정하지 않으면 이단으로 정죄되는 카톨릭의 교회법(Dogma)이 그대로 살아있다. 

로마 카톨릭이 지금까지 전혀 변한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친화적 접근과 협력, 그리고 포용정책에 친밀감을 가지고 그들과 손을 잡고 화합의 길로 가고 있는 WCC와 그 단체에 몸담고 있는 분들은 로마 카톨릭 교회로 흡수시키려는 카톨릭의 정책에 회유당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WCC가 목표로 삼고 있는 "교회일치(Church Unity)"가 로마 카톨릭의 "교회일치(Church Unity)" 운동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로마 카톨릭이 목표로 하는 "교회일치(Church Unity)"는 카톨릭 교회의 가장 중요한 "성체성사(the Eucharist: 미사)"에 동참하여 하나가 되게하는 일치(Unity)인데 카톨릭은 절대로 그것을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 성체성사를 집행하는 "로마 카톨릭 교회만이 참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들과 함께 "교회일치(Church Unity)"를 이루려면 반드시 그들의 "성체성사(미사)"에 참여하고 또 그 성사를 집전해야 한다. 그 성체성사를 집전하는 미사(Mass)를 거부하면 종교재판소가 정죄하여 화형에 처할만큼 그 교리는 카톨릭의 중심이나 마찬가지이다.


2. 성체성사(The Eucharist)란 무엇인가?


"성체성사"는 카톨릭의 7대 성사 < 성세, 견진, 성체, 고백, 혼인, 신품, 병자 > 중에 속하는 카톨릭의 의식인데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명하신 "주의 만찬"을 기념하는 카톨릭의 성만찬이며, 가장 중요한 성사이다.  카톨릭에서는 이 성만찬의 "빵과 포도주"를  성체(거룩한 몸)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신품권을 받은 사제(신부)미사(Mass: 성찬식)에서 기도할 때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실체의 몸으로 거룩하게 변화(화체설: transubstantiation)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미사(성찬식)을 행할 때, 예수님의 몸과 피실제로 성부 하나님께 제물로 바쳐지는 것이므로 카톨릭에서는 이 미사(Mass)를 가리켜서 제사라고 하며,  사제(신부)는 구약의 제사장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개신교에서는 성찬식이 단순히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는 것에 그친다.   그래서 카톨릭의 미사개신교의 성찬식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이러한 카톨릭의 미사를 거부하면 카톨릭에서 파문 당한다는 교리가 명시되어 있다.   "만일 누구든지 성체성사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천주성과 함께 참으로 실제로 그리고 실체적으로 계시다는 것을 부정하고 어떤 표시나 상징적인 것으로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파문을 받아야 한다." < 박도식, 천주교교리, p. 81 >  

성체성사(the Eucharist)는 그리스도의 지상대리자로써 신품권을 가진 교황이 교좌에서 선포한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오류가 없으며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가진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3)에서 교황 요한 23세(John XXIII)는 "나는 트렌트 공의회(The Council of Trent)에서 결정하고 선포된 모든 사항을 받아들인다"라고 선포하였다.   그것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카톨릭의 태도가 포괄적으로 변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카톨릭의 근본교리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다.   그 트렌트 공의회(The Council of Trent)에서 결정한, 성체성사 교회법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트렌트 공의회(The Council of Trent, 1551)   -   성체성사에 대한 교회법규, DS 1651

교회법 제1조  :  "만일 어떤 사람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과 신성(the soul and divinity)이 동반하는 전인격의
                       그리스도(entire Christ)가 참으로(truly), 실제로(really), 실체로(substantially) 가장 거룩한 성만찬
                       (the most Holy Eucharist)의 성체(빵과 포도주)에 그 몸과 피(the body and blood)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거나, 그리스도가 그 성체성사 안에 표징(as a sign) 이나 상징(figure)으로 들어있다고 말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let him be accursed)!"(Canon, 1)

교회법 제2조  :  "만일 어떤 사람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함께 동반하는 가장 거룩한 성만찬의 성체빵과
                      포도주를 구성하는 물질의 요소가 (그대로) 존재한다고 말한다면. . . .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Canon, 2)

교회법 제3조  :  "만일 어떤 사람이 엄숙한 성체성사 안에 전 인격의 그리스도(the Whole Christ)가 나누어 준 (빵과
                      포도주의) 각 형태(each form)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부인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Canon, 3)

교회법 제6조  :  "만일 어떤 사람이 성만찬의 성체를 가지고 하나님의 독생자 그리스도를 숭배해서는 안된다 하고, 더우기
                       공개적인 숭배예배(worship of Latria)를 드려서는 안된다고 한다면, 그래서 어떤 특별한 축제와 함께 경배
                       되거나, 거룩한 교회의 칭찬할만 하고 보편적인 의식과 관습에 따라 행렬을 지어 엄숙히 운반해서도 안된다
                       하고, 사람들 앞에 숭배 받도록 진열 되어서도 안되며, 그 성체를 경배하는 자를 우상숭배자라고 말
                       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let him be accursed)!"(Canon, 6)



에큐메니칼 운동교회일치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로마 카톨릭은 끈임없이 성체성사의 미사를 부각시키고 거기에 동참해야만 인류에게 소망이 있다고 강조한다.  2006년 11월 9일자 CNA 카톨릭 뉴스에보면 "인류는 소망의 근원이 성체성사(the Eucharist)에 있음을 재발견 해야 하고, 성체예배(Eucharistic Adoration: 미사)로 복귀해야만 한다"는 교황 베네딕트 16세(Benedict XVI)의 발언요지를 제목으로 하고 있다.  

신-복음주의 신학자이며,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 복음화 국제대회의 로잔언약(Lausanne Covenant) 입안자로 이름난, 영국 성공회 사제인 죤 스타트(John Stott)는 제2차 국가 앵글리칸 복음화 대회 < the 2nd National Evangelical Anglican Congress, 1977 > 에서 의장직을 맡았고, 연설 중에서 언급하기를,  " . . . . 우리의 목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시적으로 일치하는 것입니다 . . . . 복음주의자들카톨릭과 함께 성체성사(the Eucharist)에 참여함으로써 영국국교(성공회)안에 있는 자들과 결합해야 합니다"라고 하였다. < Battle for World Evanglism, Arthur Johnston, p. 328 >   신-복음주의자들은 로마 카톨릭과 협력관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카톨릭의 성체성사의 미사동참할 것을 촉구하면서 범 세계 교회 일치를 추진하고 있다.

로마 카톨릭 교회의 조직을 보면,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이 "그리스도의 전권을 물려받은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자"로서 천국의 열쇠를 가진 절대자 이며, 또 교황은 "전 세계 교회를 다스리는 교회의 중심"이다.<박도식, 천주교교리, 1984, p.57>   그는 전권을 가진 지상 대리자로서 가르치는 교도권과 다스리는 사목권과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신품권(사제권)을 가지고, 각 지역의 교구장인 주교를 임명하고, 주교를 돕는 지방교회에 신부를 세워서 교도권, 사목권, 신품권(사제권)을 실행하게 한다.<박도식, 천주교교리, 1984, pp. 55-59>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 이후, 교황을 비롯하여 사도적 계승을 이어받은 카톨릭의 주교신부만이 신품권을 가지고, 사제로서 성체성사의 미사(Mass)를 집전할 수 있다.


3.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카톨릭 교회는 미사를 집행할 때 사제빵과 포도주를 위하여 기도하면 기도하는 순간에 그 빵과 포도주가 참으로(truly), 실제로(really), 실체로(substantially)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변하고 본래의 빵과 포도주 성분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 빵과 포도주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 전체(즉, 영과 육과 신성)가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사(Mass)는 그 성체(그리스도의 거룩한 몸)가 제단의 제물이 되어서 성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 이고,  사제는 구약시대의 제사장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헤아릴수 없이 많은 카톨릭 교회에서 미사(Mass)를 집전할 때마다, 그리스도는 그곳에서 나누는 빵과 포도주에 전 인격체(영과 육체와 신성)로 임하셔서 자신을 희생제물로 성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나 카톨릭 교회는 미사 때의 빵과 포도주를 물질로 보지 않고 그리스도의 전 인격체로 보면서 성체(빵과 포도주)를 숭배한다.  

1)   성체성사(the Eucharist)는 그리스도를 잘못 전하면서, 우상숭배 하는 것이다

로마 카톨릭 교회미사 현장에서 성체성사(the Eucharist)를 통하여 두 가지 과오가 범하고 있다.   첫째는 지금 하늘 보좌에 계시는 그리스도를 이 땅으로 끌어내려서 "여기에 그리스도(the Whole Christ)가 있다"고 전하는 것이고, 둘째는 사람이 손으로 만든 물질(빵과 포도주)신(god)으로 경배하고 하는 우상숭배이다.  이점에 대하여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인간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것, 즉 성전 건물이나 빵과 포도주 같은 것에 하나님을 모시지 못한다고 하신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의 말한 바, '주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 " (사도행전 7:48-49)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풍속이 가득하며 . . . 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만든 것공경하며 천한 자들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이사야 2:6-8)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승천 하신 후 지금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시고 기다리는 상태에 계신다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 히10:12-13).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 인격체(영, 육체, 신성)로서,  다시말해서 하늘로 승천하실 때의 상태(전 인격체)로 세상에 다시 그 모습을 드러내는 때는 언제인가 하면,  그리스도가 재림하시는 때이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의 모습이 바로 영과 육과 신성을 갖춘 완전한 그리스도(the Whole Christ)인데,  재림하실 때 그 완전한 모습(the Whole Christ)을 다시 보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심을 보고 놀란 갈릴리 사람들에게 천사가 다음과 같이 외쳤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심을 본 그대로 (in the way you have seen Him) 오시리라 (사도행전 1:11)

카톨릭 교회가 미사(Mass)를 집전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 영, 신성(the Whole Christ)참으로, 실제로, 실체로 성체(빵과 포도주)임재하고 계신다고 선포하는 것은 마치 하늘 보좌에 계신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 (롬10:6) 이나 마찬가지 이며,  미사를 집전할 때마다 "그리스도(the Whole Christ)가 여기 있다" (마24:23) 고 선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동시에 그것을 섬김으로 우상숭배의 모순에 빠져있으며, 사람들에게 잘못 전하므로 큰 과오를 범하고 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라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태복음 24:23-2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 ." (출애굽기 20:4-5)


2)   성체성사(the Eucharist)는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을 잘못 전하고 있다

로마 카톨릭 교회의 교리문답(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CCC)에 보면 미사의 성체성사(the Eucharist)십자가의 희생제물과 동일한 것이며, 그 동일한 제사를 다시 반복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미사의 성체성사를 통하여 "참된 구속(truly propitiatory)"이 이루어 지며,   산자와 죽은 자의 "죄값이 치루어진다(reparation for the sins)"고 한다.



CCC #1366  :  성체성사(the Eucharist)십자가의 제물을 다시 드리는 것 이다.
                        < it re-presents(make present ) the sacrifice of the cross . . . >

CCC #1367  :  성체성사(the Eucharist)는 십자가의 제단(the altar of the cross)에서 드려진 그리스도의
                        희생제물동일한 "신적 제물"이며, 미사의 성체제물은 "참된 구속"이 된다.
                        < The sacrifice of Christ and the sacrifice of the Eucharist are one single sacrifice . . .
                        divine sacrifice . . . on the altar of the cross . . . this sacrifice is truly propitiatory >

CCC #1369  :  성체성사(the Eucharist)그리스도의 희생제물사제들의 손에 의하여 드리는 것 이다.
                        < . . . the sacrifice of Christ the only Mediator, which in the Eucharist is offered
                        through the priests' hands in the name of the whole Church in an unbloody and sacramental
                        manner until the Lord Himself comes. >

CCC #1414  :  성체성사(the Eucharist)산자와 죽은 자의 죄에 대하여 죄 값을 보상 한다.
                        < As sacrifice, the Eucharist is also offered in reparation for the sins of the living and the dead >



이상과 같은 로마 카톨릭의 주장은 성경이 증거하는 구속의 진리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다.   성경십자가의 구속사역단 한번으로 완성된 사건임을 증거하며, 반복이 필요 없는 영원한 사건임을 밝혀주고 있다.


A. 그리스도의 희생제물(the sacrifice of Christ) 사건은 한 번만 있은 사건이다

200주년 기념으로 박도식 신부가 저술한 "천주교교리"(1984)에 보면 카톨릭의 미사는 "예수께서 우리 죄를 없애기 위해서 자신을 바치신 십자가의 제사를 되풀이 하여 사제의 손에 의해서 예수님의 몸과 피를 천주 성부께 바치는 가장 숭고한 제사이다"라고 설명한다. < 박도식, 천주교교리, p.82 >   그러나 성경은 증거하기를 십자가 희생사건은 계속 되풀이 재현하는 사건이 아니라, 단 한번만 이루어진 사건이라고 한다.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once for all)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 (히브리서 9:12)
“자기를 단번에(once for all)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 (히브리서 9:26)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once for all) 드리신 바 되었고 ” (히브리서 9:28)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once sacrifice for sins forever)를 드리시고 ” (히브리서 10:12)


B. 그리스도의 희생제물(the sacrifice of Christ)은 반복이 필요 없는 영원한 희생제물 이다

그리스도의 희생제물 사건은 단 한번만의 사건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단 한번의 사건으로 인간의 속죄를 완성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과거, 구약시대에서와 같은 반복하는 제사가 필요 없다고 성경은 증거한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그리스도의 희생제물을 성부 하나님께 바치기 위해서 신품권을 받은 사제의 손으로 드려진다고 하는데, 그것은 사제가 구약의 제사장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이 명시하기를 그리스도 자신대제사장이 되셔서 자신을 하나님 아버지께 영원한 희생제물로 바치셨다고 한다.   영원한 희생제물이라고 하는 것은 반복이 필요 없는 희생제물이라는 뜻이다.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once for all)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 (히브리서 7:27)
“저가 한 제물(once sacrifice)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 (히브리서 10:14)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히브리서 10:1)
“제사장 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repeatedly the same sacrifices)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히브리서 10:11)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once sacrifice for sins forever)를 드리시고 ” (히브리서 10:12)
“. . . 충성된 대제사장(High Priest)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to make propitiation for sins)하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2:17)

카톨릭 교회의 교리문답에서 미사성체성사(the Eucharist)는 참된 구속(truly propitiatory) 과 속죄(reparation for the sins)를 이룬다고 하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의 진리를 헛되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단번에 완성하신 구속은 예수님이 직접 대제사장(High Priest)이 되셔서 " 백성의 죄를 구속 (to make propitiation for sins) 하셨다 "(히 2:17)고 하였으므로,   이제는 더이상 희생제물이나, 제사장이나, 제사가 필요없으며,   카톨릭의 제사미사를 통해서 죄용서 받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차별없이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이름으로 직접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회개하여 죄용서 받는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great High Priest)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 .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다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4-16)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시나니,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로마서 1:17)


결    론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로마 카톨릭은 배타주의에서 포괄주의와 포용주의로 방향을 바꾸고, 다른 종교와 대화의 문을 열고 화합을 강조하는 가운데 새롭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2000년 새 천년기를 맞이하면서 교황 바오로 2세"용서의 날" 발언으로 그 변화의 모습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 변화의 폭이 넓어질 수록 다른 종교나 개신교에서는 로마 카톨릭이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인식하기에 이르렀고, 카톨릭 내부에서도 전통적 카톨릭의 변화에 대한 혼란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로마 카톨릭의 변화는 신학이나 교리교회관의 변화가 아니라고 교황청의 신앙교리성이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로마 카톨릭이 보여준 다양하고 폭넚?변화는 무슨 변화인가? 그것은 "신학이나 교리의 변화"가 아니라 "카톨릭 정책의 변화"라고 본다. 사실, 그 변화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본격화 하여 종교통합을 이루기 위한 제스쳐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카톨릭의 모든 교리들은 추호도 변한 것이 없이 확고부동하게 건재할 뿐만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타 종교들과 개신교가 로마 카톨릭의 교리로 일치(Unity) 되어야 할 것을 암시하며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마 카톨릭이 목표하고 있는 "교회일치(Church Unity)"는 카톨릭의 가장 핵심 교리인 성체성사(the Eucharist)를 중심으로 통합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위에서 살펴보았다. 

그러므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마치 원양어선이 대양에 나아가 거대한 그물을 내리고 양쪽에서 큰 배가 수 마일 안에 있는 물고기를 몰아가는 것과 같은 정책을 수립한 것으로 본다. 전 세계의 기독교와 타 종교를 그 에큐메니칼 그물 안으로 몰아넣기 위하여 대화하고 포용하여 나중에 "카톨릭 교리" 안에서 "교회일치"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의 변화는 카톨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일종의 "회유책"이며,  본격적 에큐메니칼 운동을 위한 "카톨릭의 변화된 정책"이라고 본다. "신학적 교리적 변화"가 아니다. 카톨릭의 신학과 교리는 변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는 유일성을 유지한다.

로마 카톨릭과 대화하며, 협력단계에 있는 세계교회협의회(WCC)는 시간이 흐를 수록 카톨릭의 회유책에 의하여 점차 그들의 교리에 동화되어 갈 것으로 본다.   로마 카톨릭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이다.   변하는 것은 오히려 개신교측이 될 것이며, 카톨릭에 동화된다는 것은 곧 구속의 진리를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지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마지막 때에, 세계를 통치할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직전, 반드시 그 앞에 먼저 일어나기로 되어 있는 "배도하는 일(the rebellion)"이 될 것이다(살후2:3).   그러므로 이 시대의 크리스챤들은 이러한 시대의 징조를 파악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성별된 신앙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보이스>


^ RETURN TO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