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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제도가 비성경적이라는 자들에게                           신광철 목사  


      요즘 한국 기독교 안에는 외국의 형제교회(the church of the brethren) 사상을 받아들인 자들이 기성 기독교를 맹비난한다.   현대의 기독교가 타락한 원인은 성경에도 없는 목사제도(목사를 임명하여 지교회 목자로 세우는 제도) 때문이라고 하면서 기독교 타락의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성경구절이 요한복음 10장 11-13, 예수님의 "삯군"지적에 대한 예를 든다.   목사 제도가 필요 없는 이유 중에 하나가 그리스도인은 "왕같은 제사장"(벧전2:9)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성령이 인도하는 대로 설교하고 가르치면 된다고 한다.   성경에 없는 목사제도를 만들었으므로 기존 목사들은 타락하여 모두 예수님이 지적하신 "삯군"이고, 그래서 교인들에게서 착취한다고 까지 악평하는 자들도 있다.   형제교 신도들이 기존 목사제도를 비난하며 목사들을 모두 삯군으로 매도하는 것은 성경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발상이다.   그래서 필자는 목사의 입장에서 소위 "형제교회" 교인이라는 분들께 그들이 주장하는 요한복음 10:11-13의 말씀으로 반론을 제기하려고 한다.   그들이 인용하는 요한복음 10: 11-13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요한복음 10: 11-13

            " 11 나는 선한 목자(=포이멘)라 선한 목자(=포이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려니와
              12 삯군(=미스도토스)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 . .
              13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미스도토스)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라."


      위 본문 12절에 나오는 "삯군"헬라어(미스도토스)이며, 품사는 형용사로서 "hireling(고용되어 일하는)" 이란 뜻이다.   이 형용사에 관사(ho)를 붙여서 명사형으로 바꾸었으므로 "He who is hired(고용되어 일하는 사람 = 삯군)"으로 번역된다.   그래서 한글 성경에 "삯군"이라고 기록했다.   예수님의 말씀에 "삯군은 목자가 아니다" 라고 하신 말씀이 정답이기 때문에 헬라어로 "삯군"을 표기할때 다른 단어를 사용하여 (미스도토스) 라고 기록하였다.
형제교 사람들은 성경에 "목사"라는 단어가 분명히 나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단어를 애써 외면하려고 한다.  

에베소서 4: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포이멘)와 교사로 주셨으니"

      형제교 신도들이 주장하는 대로 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려면 헬라어로 목사(포이멘 = 목자)이라 하지 말고 (미스도토스 = 삯군)라고 기록 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에게 적용했던 "목자"라는 헬라어 단어를 "목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포이멘 = 목자)라고 기록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라는 부정등식을 밝혀주고 있다.   어떤 이들은 "목자""목사"가 어떻게 같을 수 있는가라고 트집 잡는다.   그러나 그것은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목사"라고 하는 한자의 의미 "목자의 선생"이라는 뜻이고,  목장에는 여러 목자가 있는데 그 중에 지도자급에 속하는 자가 바로 "목자의 선생"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사"라고 이름지었다.   형제교 신도들의 여러가지 주장들은 성경의 무지에서 오는 억지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형제교 신도들이 "목사제도"를 부정하면서 자신들의 모임을 가리켜서 "교회(the church)"라고 주장하는 것이 오히려 비성경적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양무리)에게 지도자(목자)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지도자에게 순종하도록 지시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정해주신 그 규범의 단체를 가리켜서 스데반"광야교회"라고 증거했다(행7:38).  

민수기 27:15-18

            "(모세가 곧 죽게 될 것을 말씀하시자)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와 가로되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원컨대 한 사람을 세워서 . . . 여호와의 회중으로 목자 없는 양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에 감동된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그를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위탁하여 . . . 온 회중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민27:15-18의 지도자 세우는 하나님의 명령은:
                                    1) 성령에 감동된 자를 선출하고,
                                    2) 그를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3) 온 회중 앞에서 그를 지도자로 임명한 후
                                    4) 온 회중이 그의 지시에 복종하게 하는 것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어 백성들을 지도한 것을 가리켜서 스데반은 설교중에 그 단체를 "광야교회"라고 했다(행7:38).   구약에서나 신약에서나 하나님의 백성은 상징적으로 양떼라고 하며, 양들의 특성상 반드시 지도자가 필요하므로 그 지도자를 가리켜서 "목자(=목사)"라고 한다.   그 원리는 구약에서나 신약에서나 변함이 없다.   그래서 신약교회도 하나님이 광야교회에서 제정해 주신대로 지도자 자격을 갖춘자를 선출한 후, 목회자 디모데 "장로회"에서 안수 받은 것처럼(딤전4:14), 교단의 노회에서 안수하고 목사로 임명하여 교회(양무리)를 지도하게 한다.   형제교 신도들은 이상과 같은 성경적 증거를 무시하고 목사제도를 부정하며 성경말씀에 따르지 아니하므로 그들이 모이는 단체 "교회(the church)"라고 부를 수 없다.   만일 자기들 단체를 스스로 교회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이율배반이라고 본다.   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그 회중은 신약교회라 할 수 없고 한 단체이다.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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