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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카톨릭의 십계명  

                                                                                    May,  2026   신광철 목사


      현재 로마 카톨릭의 십계명은 구약 성경(출애굽기 20, 신명기 5)에 나오는 본래의 십계명이 아니다.   기독교 초기 오리겐이나 동방교부(Origen or Greek Fathers)들은 성경의 내용을 그대로 분류하였고 오늘날 개신교는 그 분류를 그대로 사용중이다.   그러나 성 어거스틴(St. Augustin)은 카톨릭교회의 교리 교육의 일관성과 그 당시 종교개혁에 대응하기 위해서 트렌트공의회(The Council of Trant, 1545-1563)를 개최하여 십계명을 다시 분류하였고 그것이 현재 카톨릭교회의 십계명이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어거스틴의 비 성경적 분류를 그대로 유지하여 현재 카톨릭교회와 루터교회는 같은 십계명을 사용하고 있다.  

        무엇이 달라졌나?

      아래 도표에서 알 수 있듯이 어거스틴(Augustin)은 성경에서 증거하는 제2계명 "너를 위해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를 삭제하였고 9개를 10개로 채우기 위해서 마지막 계명을 둘로 나누어 삽입하였다.   로마 카톨릭은 트렌트 공의회 이후 오늘에 이르기 까지 성경의 내용과 다른 십계명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박도식 신부가 저술한 "천주교 교리" 책에 보면 십계명 설명에서 "아우구스티노(Augustin) 성인께서 다음과 같이 열 가지로 분류하셨다" 라고 기록했다.(P-113)



      이상과 같은 카톨릭 교리에 따라 신자들은 아무 꺼리킴 없이 마리아 동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가서 기도하는데,   그 이유는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께로 가야하므로(To Jesus through Mary ) 마리아도 예수님과 함께 공동 중보자(Co-Redemptrix, or Mediatrix)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십계명 제2계명에서 금지한 우상숭배로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 로마 카톨릭의 마리아 숭배 내력 )  )  또 그들은 성인들(Saints)의 동상을 만들어놓고 그 앞에 가서 기도하는데 그것은 죽은 성인들이 하나님 곁에 있으므로 자신을 대신 해서 중보기도해 달라는 부탁으로 죽은 성인에게 기도한다.   그러므로 로마 카톨릭은 일각에서 기독교라고 불려지지만 실상은 성경적 기독교가 아니며, 우리 개신교와 확실히 구별되어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는 80여년 동안 세계교회협의회(WCC)의 "교회일치"운동(Ecumenical Movement)으로 교파간의 교리적 차이가 무너졌고, 로마 카톨릭도 "교회일치"운동을 해오면서 WCC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2011년 6월 28일 스위스 제네바 세계교회협의회(WCC) 본부에서 로마 교황청(PCID), 세계교회협의회(WCC), 세계복음주의 연맹(WEA) 등이 모여 개종강요 금지, 상호존중, 선교윤리 확립에 합의하였고, WCC 총회에 이방 종교인들도 대거 참여하여 예배 시간에 이방종교 의식도 곁들이는 상황이다.

      로마 교황청과 WCC가 동일한 "교회일치" 슬로건을 내걸고 협력하는 것은 결국 마지막 때에 세계 종교를 혼합시켜 하나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영향으로 개신교 안에서도 교회 안에 우상문화가 흔히 눈에 뜨인다.   기독교 토착화라는 명분으로 복음성가를 불교음악의 5음계로 작곡하고, 또 어떤 행사에서는 교회 안에서 무당 굿을 하고있는지,  판소리 공연을 하고 있는지 착각하게 될 정도이다.   영적 분별력 없는 대부분의 교인들은 흥겨워하며 은혜 받았다고 박수친다.   로마 카톨릭과 WCC의 종교혼합 정책이 진행되고 있음을 교회안 예배당에서 목격하게 된다.   그런식으로 부흥한 교회는 교인수가 많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불행한 교회가 될 것이다.   그것을 방치한 목회자는 하나님이 나중에 책임을 물으실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신.구약성경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이 우상문화와 우상 숭배이기 때문이다.

      개신교 신자들은 이러한 기독교의 추세를 알고 순수한 기독교가 어떻게 변질되고 있는지 영적으로 분별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확고히 지킬 필요가 있다. 어차피 구약시대나 신약의 기독교 역사를 보면 하나님 편에서 순수한 믿음을 지키는 자들은 항상 소수(minority)이다.   지금은 각자가 기독교의 대세를 보지말고 자기 신앙을 스스로 지켜야하는 시대이다.   사탄의 세력이 기독교 안에 깊숙히 잠입해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그 어느때 보다도 개신교 교인들은 영적 분별력을 키워야하는 때이며, 그것은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사명중 하나라고 본다.

      기독교가 "교회일치" 연합운동으로 크게 확장하는 것이 좋은 것 같지만 그 대세를 따라가는 자들은 넓은 길로 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외롭지만 좁은 길로 가야만 하는 마지막 때임을 잊지말자.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누가복음 18:8)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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