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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주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신-복음주의                                     2008.9.6


1900년대 초, 세계의 주류 기독교 안에 강한 자유주의 바람이 일어나게 되자 보수주의자들은 자유주의자들과 함께 같은 길을 갈 수 없다는 이유로 "분리주의"를 강하게 제기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생각이 같은 지도자들이 뜻을 같이 하여 "근본주의 교리들(The Fundamentals)"이라는 제목으로 12권의 책자를 함께 발간하였는데, 그것은 64명 저자의 90개 논문(1910-1915)으로 구성되었고,  A.C. Dixon과  R.A. Torrey를 편집인으로 하였으며 (Wheaton College, Archives, Fundamentals),  자유주의와 로마 카톨릭의 오류를 신학적으로 지적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그 책자는 300만부가 발행되어 미국과 기타 21개국의 기독교 내에 배포되었다.   그 때부터 그러한 신앙을 주장하는 보수주의자들을 가리켜서 "복음주의자들(Evangelicals)"라 불렀고, 반면에 자유주의자와 로마 카톨릭과 얼마든지 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온건파를 가리켜서 "신-복음주의자들(Neo-Evangelicals)"라고 불렀다.   신-복음주의가 등장하면서 그들의 대표적 기구인 "미주복음주의 협회(NAE)"가 창설되었고(1942), 5년 후에는 대표적 교육기관인 "훌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가 창설되었으며(1947), 대표적 미디어 매체로는 "크리스챠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가 창설되었다(1956).

세월이 흘러간 지금에 와서는 명칭에도 변화가 왔다.   1900년대 초에 전통적 신앙을 유지하려던 보수주의자들을 "복음주의"라고 불렀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러한 신앙의 주장을 "근본주의"라고 부르며, 그 "근본주의자들(Fundamentals)"은 편협하고 화합할 줄 모르는 시대적 골칫거리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근본주의자들 때문에 세계 평화가 방해를 받고 있다고 매도한다.   앞으로 참 성도들은 과거의 선지자들이 당하였던 것처럼 비정상적으로 취급받다가 큰 핍박에 넘겨지게 될 것이다.   성경은 이미 그러한 것을 예언하고 있으며,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는 것을 실감하는 세대가 되었다.   그리고 1900년대 초에 자유주의와 로마 카톨릭과의 대화를 주장하던 "신-복음주의"를 지금에 와서는 "복음주의 또는 복음주의자들(Evangelicals)"이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본래의 보수주의가 오늘날에 와서 어떻게 낙인 찍히고 외면당하고 있는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오늘날의 복음주의초기의 복음주의와 같은 줄로 착각한다. 그러나 그 실상은 반대이다.

오늘날 교계에서 말하는 "복음주의"는 사실상 "신-복음주의"이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복음주의는 로마 카톨릭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종교다원주의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보수적 용어들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교인들이 볼 때는 그들이 보수 신앙을 지키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은 "자유주의자"들도 스스로 "복음주의자"라고 하며, 심지어는 로마 카톨릭이나 성공회에서도 자신들을 가리켜 스스로 "복음주의자"라고 한다.   오늘날 교회의 일반 평신도들은 기독교의 현실을 모르기 때문에 그저 "복음주의"라고 하면 성경적이며 보수적 신앙인 줄로 알며, 심지어는 로마 카톨릭도 성경적 기독교인 줄로 착각한다.   로마 카톨릭이 어떠한 구원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무지하기 때문이다.   또 일반 교인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는 기독교내의 신-복음주의 목사나 신학자들이 로마 카톨릭과 손을 잡고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은 마지막 때에 기독교가 큰 위기에 직면한 것을 보여준다.   로마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불신자도 역시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발언하였고, 그것을 로마 카톨릭의 미디어인 Zenit News Service에서 2005년 11월 30일, 바티칸발 뉴스로 발표한 적이 있다(참고: 아래기사).   이 밖에도 로마 카톨릭이 성경적 기독교가 아닌 증거들이 여러가지 있다 (참고: 제2차 바티칸공의회와 로마 카톨릭).

"NONBELIEVERS TOO CAN BE SAVED, SAYS POPE"
VATICAN CITY, NOV. 30, 2005 (Zenit.org) - Whoever seeks peace and the good of the community with a pure conscience, and keeps alive the desire for the transcendent, will be saved even if he lacks biblical faith, says Benedict XVI
(누구든지 순전한 양심으로 공동체의 평화와 선을 추구하며, 초월적인 것을 위하여 그 소원을 활기있게 유지하면, 성경적 신앙이 부족하더라도 구원받을 것이다 - 교황 베네딕트 16세 발언)



마리아(Mary)의 원죄 없는 잉태(Immanculate Conception: 무염시태)를 선포(1854)하였던 로마 카톨릭의 교황 피우스 9세(Pius IX)는 제1 바티칸 공의회(1869-70)를 소집한 후 "교황에게는 오류가 있을 수 없다. 신앙과 도덕의 문제를 규정함에 있어서 그는 절대 무오하다"고 하면서 교황의 무오설(Papal Infallibility)를 선언하였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절대 무오성"을 가지고 선포한 "교황의 결정"을 거부하면 이단으로 정죄된다(Canon 1325, 1917, Code of Canon Law by Benedict XV).   그래서 로마 카톨릭에서는 교황을 가리켜서 "거룩하신 아버지(Holy Father)"라고 부르며 신격화한다.   이 "거룩하신 아버지(Holy Father)"라는 용어는 성경에 단 한번만 나오는데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전 성부께 기도하실 때 사용하셨다.   성부 하나님께만 유일하게 사용된 특별한 용어인데 로마 카톨릭에서는 그 용어를 교황에게 적용한다.   로마 교황은 그러한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교황의 절대무오"는 지금도 로마 카톨릭의 법이며 교리이다.  그러므로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발표한,   "불신자도 역시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로마 카톨릭의 법이며, 교리이고, 구원관이다.   그러나 그러한 구원관은 기독교의 구원관이 아니다(요14:6, 행4:12, 딤전2:5).

"거룩하신 아버지(Holy Father)"로 불려지는 로마 카톨릭의 교황은 하나님의 위치에 있다.   왜냐하면 죄용서 받기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직접 나가지 말고 교황이나 신부에게로 가야할 것을 선언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선포한 로마 교황 바오로 2세(John Paul II)의 발언이 Los Angeles Times(Dec. 12, 1984)에 기사화 되었는데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죄용서 받지 않는다-교황발언(No Forgiveness 'Directly From God,' Pope Says)"이라는 제목으로 실렸고, 죄용서를 원하는 사람은 "카톨릭 신부에게 더 자주 죄를 고백하라"고 교황은 권유하였다.  과연 로마 교황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그처럼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가?(삼하15:1-6).

1994년 3월 29일, 미국의 기독교 안에서 엄청난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다.   그 사건은 "복음주의자들과 카톨릭 교도들의 연합(Evangelicals and Catholics Together: ECT)"이라는 기구가 발족되어 중세기의 종교개혁을 완전히 무효화 시키는 놀라운 사건(참고: "종교개혁을 뒤엎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이후 미국 내에서 그 사건을 더욱 발전시켜 확장하는 본격적 사건이 지난 2004년도에 또 다시 벌어졌다.            

그 사건은 "미국 기독교회 연대(Christian Churches Together in the USA: CCT)" 창립인데 그들의 웹사이트 Home Page에 가면 그 창설상황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2003년 1월 캘리포니아의 파사데나에 소재한 훌러 신학교(Fuller Seminary)에서 미국내 주류 개신교(Historic Protestant), 로마 카톨릭(Roman Catholic), 오순절(Pentecostal)과 그리스 정교(Orthodox Churches)등, 55개 교단 대표자들이 모여서 CCT창설 계획을 수락하였다".  그 대표 교단들이 CCT창립총회를 위해서 각 교계에 공동 초청장을 보냈는데 그 대표 교단들 중에는 한국교인들이 잘 아는 CRC, PC USA, RCA, KPCA등이 있다.   KPCA(해외한인장로회: 미주내 통합측)는 미국내 한인 교단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하였으며 S.K. Choi목사가 CCT-USA 창립을 위한 공동초청인들 중의 한 사람으로 되어있다.  훌러(Fuller) 신학교는 신복음주의 교육기관으로 1947년 창설된 이래로 "신-복음주의 사상"을 "복음주의 이름으로" 널리 퍼뜨려왔다.   뿐만아니라 신-복음주의는 교회 지도자들을 종교다원주의 방향으로 이끌어간다.  그 대표적인 인물은 빌리그래함(Billy Graham) 목사이다. 

신-복음주의 대표자인 빌리그래함(Billy Graham) 목사는 1978년 1월호 McCall's 잡지에 "나는 더 이상 하나님 노릇을 할 수 없다(I Can't Play God Any More)"라는 제목으로 5페이지에 달하는 기고문을 냈는데 거기서 그는 말하기를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접하지 못한, 멀리 떨어진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이 구원받지 못했다고 - 지옥에 갈 것이라고 - 믿곤 했다. 나는 더 이상 그렇게 믿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이 말은 예수님의 말씀에 정 반대되는 주장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 . .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또 성경은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4:12)고 증거한다.   빌리그래함 목사는 자신의 고향인 North Carolina주의 Charlotte집회에서 얻은 결신자 중 1,700여명이 로마 카톨릭 신자들이었는데 그들이 제출한 결신 카드를 그들의 재양육을 위해서 지역 카톨릭 교구로 보냈다고 빌리그래함 전도본부가 밝힌적이 있다(San Antonio Express News, April, 1997).   빌리 그래함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hn Paul II)의 미국 방문에 관하여 말하기를, "요한 바오로 2세의 미국 방문은 로마 카톨릭에만 아주 중요한 사건일 뿐만아니라, 미국에도 매우 중요하며 세계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사건입니다. . . . . 교황이 된지 오래지 않지만 요한 바오로 2세는 전 세계의 도덕적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여행을 하는 동안 나의 기도와 기타 개신교 신자들의 헤아릴 수 없는 기도가 교황과 함께 할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Sept. 27, 1979, Religious News Service, quoted in New Neutralism II, p.40>  1984년 2월 9일자 Lake County News Herald지에 "Graham's Help on Vatican Ties(바티칸과의 관계수립에 대한 그래함의 협력)"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그 기사에 보면 빌리그래함은 레이건 대통령 때 미국과 바티칸 사이에 국교를 맺는 일에 앞장서서 중재역할을 하였다.  빌리 그래함은 1981년 1월 13일에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회견했는데< Religious News Service > 아주 긴밀한 회견이 두 시간동안 이루어졌다고 하였으며 빌리 그래함은 말하기를, "비공개적이고 아주 친밀한 회견이었으며, 교황은 우리의 과업(OUR WORK)에 대해서 아주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었다"고 하였다.< Christianity Today, July 17, 1981>   그 후 레이건 대통령 부부가 바티칸을 방문하였고, 그 답례로 교황이 미국을 방문하였으며, 미국은 1984년 바티칸에 대사를 파견하였다.

신복음주의 대표 출판사인 크리스챠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의 웹사이트에 보면 훌러(Fuller) 신학교 총장인 리차드 모우(Richard Mouw)가 2004년 11월 14일, 몰몬교(Mormon) 본부가 있는 Salt Lake City에서 몰몬교 대 집회의 개회설교를 하였다고 소개한다.   모우 총장은 설교 중에 회중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복음주의자들은 여러분들께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는 가끔 몰몬교 성도들의 신앙과 관행을 심각할 정도로 잘못 전하였습니다.   거짓 증언하는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 . . ."(Let me state it clearly. We evangelicals have sinned against you. We've often seriously misrepresented the beliefs and practices of members of the LDS(Latter-day Saints) faith. It's a terrible things to bear false witness. . . . )  

기독교는 왜 몰몬교이단이라고 하는가?   그 대표적 이유는 그들이   1)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고,   2) 삼위일체를 부인하며,   3) 성령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4)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을 부인하며,  5) 구원은 오직 은혜로 받는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훌러 신학교 총장이 그 이단 앞에서, 그들을 인정하면서, 오히려 죄 용서를 구하는 것은 너무나 충격적 사건이었다.   리차드 모우 총장은 몰몬교도들에게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사실상 하나님께 심각한 배도의 죄를 짓고 있는 중이었다.   그는 1994년 기독교계에 물의를 일으켰던 복음주의자들과 가톨릭교도들의 연합(Evangelism and Catholics Together-ECT) 조직이 탄생할 때 동조하는 서명을 한 적이 있다.   초기의 훌러신학교는 성경의 무오설(Inerrancey)을 인정하는 신학을 유지하였기 때문에 교수회와 이사회에서 채택한 신앙고백서에는 "원래의 주어진 구약과 신약성경은 완전한 영감으로 되었으며,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나 아무런 오류가 없다"로 되어있다.  하지만 23년이 지난 1972년에 확인된 문서에 보면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나 아무런 오류가 없다"는 구절이 삭제되었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성경의 무오설을 확고히 가지고 입학한 신학생들이 졸업할 때는 그 학생들의 50%가 성경에도 잘못이 있다고 믿으면서 졸업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또 훌러신학교 동창회가 조사 발표한 내용에서는 언급하기를 "예측할 수 있듯이 성경무오에 대한 신념은 계속 떨어져 1982년경에 이르러서는 약 15%의 학생들만이 그 견해를 주장하였다"고 하였다(Marsden's Reforming Fundamentalism: Fuller Seminary and the New Evangelism, 1987).   리차드 모우 총장은 Salt Lake City의 몰몬교 집회에서 훌러신학교의 그러한 상황을 온 세상에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리차드 모우 총장이 몰몬교 집회에서 개회설교 하는 날, 바이올라 대학(Biola University)에서 차기 총장 후보 물망에 올랐던 크레이그 헤이즌(Craig Hazen)도 그 집회에 참석하여 폐회기도를 하였다.   그는 기도하기 전 청중들에게 "저는 이 행사가 이번만으로 끝나는 것을 정말 원하지 않습니다. 실은 연례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 . .(I really don't want this to end; infact, I'd like to make this an annual event. . .)"라고 언급하면서 기도를 시작하였는데, 기도 내용에는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를 풍성히 주신 것과 같이 몰몬교 창시자, 죠셉 스미스(Joseph Smith)에게도 지혜를 충만히 주신 것"처럼 야고보서 1장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기도하였다(Christian Worldview Network, Nov 1, 2006).

현재 "신-복음주의" 지도급 인사들이 "복음주의"라는 이름을 가지고 이상과 같은 엄청난 일들을 벌이고 있다.   수 많은 평신도들은 혼돈과 착각 속에서 신-복음주의 사상에 물든 목회자들을 스승으로 삼고, 세속주의 신앙으로 말려들어가고 있으며, 종교다원주의 흐름으로 안내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계는 침묵하고 있다.   참으로 이상하고 기이한 일이다.   하늘 보좌 우편에서 감찰하고 계시며, 장차 심판주로 이 땅에 재림하실 주님은 지금 기독교와 목회자들을 어떻게 보고 계실까?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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