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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로우신 하나님   (시편 145:17-20)      

시편 145:17-20
" 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19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

북대서양 연안에 가면 바닷가 바위 절벽에 자리 잡고 사는 길러마트(guillemot)라는 새들이 있다. 이 새들이 알을 까기 시작할 때면 바위 절벽 위의 좁은 공간을 따라 수 천마리의 길러마트들이 알을 낳고 품는다. 마치 기다란 선반 위에 수 많은 계란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처럼 길러마트의 알들이 바위 틈 사이로 수 없이 놓여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양도 같고 크기도 같은 알들이므로 도저히 구별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수 천마리의 어미 새들이 각각 자기의 알들을 알아본다는 것이다.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이 어미 새들은 자기가 없는 동안 자신의 알이 옆으로 굴러서 옮겨진 것 까지라도 알고는 그 알을 원래의 위치로 굴려다 놓는다는 것이다.

성경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도 자기의 백성을 그렇게 하나 하나를 알고 계신다고 한다. 하나님은 높은 보좌에 계시고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시지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과 생각과 감정까지 다 살피며 알고 계신다. 뿐만아니라 우리가 결정해야 할 일들과 우리가 겪어야 할 미래의 일까지도 다 알고 계신다. 그처럼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하나님을 우리가 좀 더 알고 신뢰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확신과 소망을 가질 수 있다. 또 진심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된다. 오늘 본문의 시편 145편은 그처럼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시 인데 그 중에서도 오늘 본문은 그 하나님이 아주 은혜로우시다 라고 한다. 그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에게 은혜로우신가?


1.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하나님께 진실하게 간구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신다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18절)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용 당하지도 않으시고, 사기당하지도 않으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과 생각과 계획을 미리 다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려할 때 항상 순수하고 정직하며 진실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까이 하신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는데 "어린 아이와 같이 되라" 라고 하셨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진실하게 간구하는 자"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실"을 요구하시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의로우시기 때문이다(17절).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되려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먼저 의식해야 한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분이므로 우리의 거짓위선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개념을 가지게 될 때 우리는 비로서 하나님 앞에 솔직하고 진실해 질 수 있다. 그러한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진실하게 기도할 때 하나님이 비로서 우리에게 가까이 하신다.


2.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들어주신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 . . . . " (19절)

우리 모두는 항상 마음에 바라는 것들이 있다.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주위에서 도울 사람이 없을 때는 그러한 마음의 소원은 더욱 간절하여져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이 도우셔서 전화위복이 되기를 갈망하게 된다. 우리가 진심으로 그러한 도움을 하나님께 바란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 본문 19절에 보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라"(fear of God) 라고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라"라는 뜻이다. 하나님을 참으로 발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앞에서 제일 먼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 이유는 인간의 죄성이 하나님의 의와 거룩 앞에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마치 어두움 속에서는 흰 옷에 묻은 더러운 것이 보이지 않지만 밝은 빛이 비쳐올 때 흰 옷에 묻어있는 온갖 더러운 오물이 드러나는 것처럼,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의 빛 앞에서 우리의 불의와 죄성이 드러난다. 그것이 바로 회개하는 동기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회개를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회개는 죄에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게 될 때 비로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세, 이사야, 사울 등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을 때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그는 "화로다 나로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가운데 거하면서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을 뵈었음이로다" 라고 외쳤고(사6:5), 사울은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려고 다메섹을 향하여 가다가 하늘에서 영광의 빛이 비치자 두려워하면서 땅에 엎드러졌다(행9:4).
현대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이 자신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기 바라고 있다. 그래서 금식기도, 철야기도, 나름대로 충성 봉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전제 조건을 제시하시는데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하신다. 고린도교회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몰랐기 때문에 교회가 혼란스럽고 시끄러웠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권면하기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라고 하였다(고후7:1).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면 온갖 더러운 것에 우리의 영혼과 육체가 오염된다. 그런 상태에 있는 우리의 소원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할 경우가 허다하다. 육신의 정욕을 따라 간구하기가 쉽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이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주시기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아서 우리의 영과 육을 깨끗하게 해야 할 것이다.


3.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보호하신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 . . . . . " (20절)

악하고 불안한 시대에서 정말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뜻에 존경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다"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 라고 하셨듯이(요14:14:21)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된다.
다윗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경험하였고 하나님의 보호를 누구보다도 실감있게 체험한 사람이다. 그의 특성을 보면 그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정직하였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두려움으로 순종하였다.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은 그와 함께 동행하시고, 그를 보호하시며, 위기에서 건져주셨다. 그 모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다윗은 고백하기를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라고 하였다(시43:4).
또 시편97:10에 보면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멀리하라 저가 성도의 영혼을 보존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악을 멀리 해야 할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안전하게 보존시켜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악을 멀리하면서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려고 할 때 우리를 귀하게 보신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기 간절히 원하면 원할 수록 악을 멀리해야 한다.

우리의 영혼과 육체가 함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머물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순수하고 정직한 믿음으로 진실하게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길 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악을 멀리하므로써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하시고,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시며,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실 것이다.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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