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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약해질 때면   (고후12:7-10)          


고후12:7-10
"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주께 세 번 간구하였더니 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장미꽃이 그 향기를 최대한으로 뿜어내려면 꽃잎들이 부서져야만 한다. 또 중동의 무화과 일종인 시카모어(Sycamore)과일이 달고 맛있게 잘 익으려면 그 열매는 빠개져야 한다. 그리고 은이나 금 같은 귀금속이 순전한 은과 금이 되려면 뜨거운 풀무불 속에 들어가 녹아내려야 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한 크리스챤이 좀 더 성숙하고 좀 더 경건한 신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특별히 간섭하시는 시련과 고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후에 우리는 장미꽃의 향기처럼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길 수 있고, 잘 익은 시카모어 과일처럼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으며, 순전한 금처럼 우리의 믿음이 정금같이 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러한 것을 경험한 후 그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인 줄 깨닫고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오늘 본문을 통하여 증언하고 있다.

우리는 나에게 어떤 좋은 일이 생기면 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반대로 나쁜 일들이 생기면 하나님께 은혜받지 못한 상태인 줄로 착각한다. 그러한 사고방식은 샤머니즘의 무속신앙과 길흉을 말하는 무당(샤먼)종교에서 나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는 전혀 다르다. 오늘 본문 10절에 보면 나에게 찾아오는 질병, 궁핍, 핍박, 곤란 등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바울은 증거한다. 이방 종교인들은 질병과 궁핍과 핍박과 환난이 찾아와 감당할 수 없을 때 낙심과 좌절과 공포에 사로잡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처럼 딱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용기확신소망을 가질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7곱 번 넘어졌다가도 다시 일어난다(잠24:16). 그래서 사도 바울은
"범사에(모든 일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라고 하였다(살전5:18).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은혜를 주시기에 그처럼 곤란 중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일까?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그 이유를 가르쳐 주고 있다.


1. 내가 약해질 때면 교만이 물러가게 하신다

". . .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 속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7절).

우리 속에 교만이 있으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는다(약4:6). 인간 속에 자리잡고 있는 교만은 시련과 고난을 통과하지 않고는 물러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이 간섭하시는 시련과 고난을 통과할 때 비로서 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존재가 어떠함을 깨달으며 하나님 앞에 겸손해진다. 그 때 비로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이다. 다윗이 그것을 경험한 후에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 . .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고백하였다(시119:67, 71).

우리의 마음이 높아지고 교만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게 된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 . . " (신8:12-14)

교만하지 아니하려면 말씀에 순종하고 경건생활에 힘써야 한다

"평생에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의 왕 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신17:19-20).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운 후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를 여는 것이다.


2. 내가 약해질 때면 기도하게 하신다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8절).

우리는 모든 일들이 잘 풀려나갈 때에 자기 자신에게 크레딧을 준다. 자신의 지혜와 방법과 수단 때문인 줄 알며, 또 자신에게 그러한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그처럼 자신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기도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영적으로 침체되고 점점 세속화되어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그런 상태로 계속 가는 것을 하나님은 원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약하게 만드신다. 자신의 능력이 아무것도 아니며 자신의 노력은 허공을 치는 것이며 자신의 야망은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나 마찬가지임을 깨닫게 하신다. 그럴 때에 우리는 낙심과 실망과 좌절감에 빠지기가 쉬운데 바로 그 순간이 바로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인 줄을 알아야 한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121:1-8).

이 말씀의 내용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유이다.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어떤 형편에 있든지,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사정을 친히 알고 계시며, 우리의 영혼을 지켜주시고 우리의 가는 길을 인도하신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때 그는 그의 말씀을 통하여 하신다(시107:20). 그러므로 여러 가지 시련과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세히 살피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방법을 발견하게 되고,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되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위기를 넘길 수 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경외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셨는데 그 때 예수님이 경외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셨으므로 아버지께서 그 기도를 들으셨다고 하였다(히5:7 -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하나님께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려면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임을 알아야 한다. 거룩에 대한 개념이 없이는 하나님 앞에서 참된 회개도 나올 수 없고 경건해 질 수 없다(사6:1-7). 우리가 약해질 때 우리는 경건성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3. 내가 약해질 때면 능력을 주신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충분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9절)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살아가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벧전4;11).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힘을 반드시 공급하신다. 그 사실을 믿으면 믿음대로 되어진다(마9:28-29, 막5:34). 하지만 우리가 교만하고 마음이 높아졌을 때는 그러한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다. 그 이유는 우리의 교만이 우리의 믿음을 물리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셔서 우리를 통하여 영광받으시고져 하실 때에는 우리를 한 없이 낮추신다. 나의 마음의 우상들을 다 제거하시고 내가 부유하다고 생각하던 것들이 다 떠나가서 나로하여금 비참한 상태가 되게 하신다. 그 때 비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을 받을 준비가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 보니까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질병이 떠나가지 않게 하셨다. 그 질병의 고통으로 인해서 바울은 아주 낮아진 심령이 되었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큰 일을 감당할 수 있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마12:20)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40:14-16)

낙심과 좌절감이 찾아올 때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시4;14-16)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1:9)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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