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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대로의 역사   (롬9:27-28)          


롬9:27-28
" 27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28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자동차를 생산하는 공장의 작업현장을 보면 조립과정에 있는 자동차들이 뼈대만 앙상히 일렬로 쭉 정돈되어 있는데 일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전부 로봇트가 사람 대신 부속을 운반하여 붙이고 용접을 한다. 작업하는 모습을 보면 아주 정확하게 움직이고 정교하게 진행하는데 참으로 신기하다. 기계가 저 혼자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기계가 혼자 그렇게 하는 것일까? 아니다. 그 기계들은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고, 컴퓨터 안에는 기계가 그렇게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 이미 프로그램 되어 있는 설계대로 기계는 움직일 뿐이다. 그런데 눈으로 보기에는 기계들이 저 혼자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것 같이 보이는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세상에 보이는 모든 일들이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 같고 우연히 발생하는 것 같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들은 저 혼자 그렇게 일어나고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과 목적에 따라 이 세상의 모든 것과 우주 만물을 Control 하고 계신데 성경은 그것을 가리켜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실 때 “ . . . .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영어성경에 보면 그 뜻을 좀 더 실감할 수 있는데 “하나님의 뜻이 땅에 이루어” 지는데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면, “as it is in heaven” (하늘에 있는 뜻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 외부적으로 나타난 것이 곧 “하나님의 말씀”(신.구약 성경 66권) 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일들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대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삼하 7:21에 보면 “주의 말씀을 인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셨나이다” 라고 다윗이 고백하였다.

태초에 하나님의 뜻이 있었고, 그 뜻이 말씀으로 선포되어질 때 천지가 창조되었으며,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실 뿐만 아니라, 말씀으로 우주를 운행하시다가 말씀으로 그 모든 것을 끝내신다.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오늘 본문이 그것을 알려주고 있는데, 즉 하나님은 말씀으로 시작하시고, 말씀대로 진행하시며, 말씀대로 끝을 맺으신다.


1.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창세기 1장 1절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서론이 나오고, 계속해서 하나님이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는 내용이 나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 . . . 빛이 있으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 . . .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 . . . 땅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 . . . 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 . . . 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그 다음 창2:1에 가서는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고 하였다. 모든 우주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아침에 떴다가 저녁에 지는 해도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고, 밤 하늘에 반짝이는 무수한 별들이나, 지구상에 보이는 자연계의 모든 것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우리의 영혼도 창조하셔서 우리 모두가 영적인 존재가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인간은 눈에 보이는 대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삶도 함께 살아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종교성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자는 참 믿음을 소유할 수가 있고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해 갈 수 있다.


2.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행하고 있다

오늘 본문 28절에 보면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 . . ” 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의미는 “하나님이 그 말씀하신 대로 이 땅에 성취해 가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뿐만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자신의 뜻에 맞게 운행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이것을 실감한 솔로몬 왕은 왕상8:20에서 증거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도다”라고 하였고, 과거에 많은 믿음의 사람들도 그것을 실감하여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왕상14:18 =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 아히야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왕상16:12 =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후로 . . .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왕상16:34 =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렘32:23 = “ . . .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마28:6 =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예수님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눅24:44)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마26:56)

하나님은 그의 말씀대로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미리 말씀으로 예언하시고 그 말씀대로 진행하시는데, 인류의 역사가 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취되어 가는 중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켜서 “약속된 말씀”, 또는 “언약의 말씀”이라고 한다. 우리의 죽고 사는 문제도 하나님의 말씀에 달려 있고, 우리의 흥하고 망하는 문제도 하나님의 말씀에 달려 있다. 이것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3.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종말을 맞이한다

롬9:28 =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나님은 자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섭리하고 계시는데 우주 만물을 끝내실 때에도 말씀대로 마감하신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한 세상 만물이 말씀대로 진행되다가 요한계시록에서 말씀대로 끝이 난다. 우리 눈에 보이는 해와 달과 별들이 다 불에 타서 없어지고, 우리가 지금 계산하고 있는 시간과 날자와 년대가 다 없어진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끝장날 것을 기록한 것이 요한계시록인데 거기에 보면 그 내용을 가리켜서 4번씩이나 “예언의 말씀”이라고 강조하였다. 그 예언대로 성취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실 때 그가 심판주로 오시게 되는데 그는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니라”고 하셨다(계22:13). 창세기에서 천지를 창조하신 주님이 이제 세상을 끝내시기 위하여 오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증거하기를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한 바” 되었다고 하였다(벧후3:7). 하늘과 땅을 창조하실 때 명령하신 그 동일한 말씀으로 명령하셔서 마지막 때 하늘과 땅을 불태워 없애신다. 하늘 보좌에 계신 예수님은 그 광경을 사도 요한에게 환상으로 보여주셨으므로 요한이 기록하기를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고 하였다(계21:1).

그렇다면 이 세상의 종말이 그처럼 임하게 될 때에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인가? 오늘 본문 27절에 보니까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라고 하였다. 세상 종말에는 말로만 예수 믿는다고 해서 다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참 신앙을 가진 사람만이 구원 받게 되는데 그 숫자가 많지 않다고 한다. 그 참 신앙의 소유자를 오늘 본문에서는 “남은 자”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 하면 오늘 본문의 내용대로 “말씀대로의 역사”를 믿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삶을 사는 신자들이다. 이 “남은 자”가 어떤 신자들인가를 더 자세히 언급한 내용이 신28:62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있다. “너희가 하늘의 별같이 많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남는 자가 얼마 되지 못하리라.

마지막 때의 참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말씀에 순종한다. 하나님은 그런 성도에게 말씀을 통하여 분별력이 생기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서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며, 말씀을 통해서 진리가운데로 인도 받게 하신다. 그런데 마지막 때에는 불행하게도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한다고 하였다. 딤후4:3-4에 보면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고 하였다. 여기서 “때가 이르리니” 라는 것은 어느 때인가 하면, 예수님의 경고하신 말씀에 비추어 볼 때 “미혹의 때”를 의미한다(마24:4,5,24). 마지막 때에 미혹 받게 되면 “바른 교훈(교리)를 싫어하게 되어 말씀의 진리가 너무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그 다음 “자기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둔다. 한 지도자 만으로는 만족하지 않고 다른 여러 지도자들과도 관계를 유지한다. 또 미혹을 받게 되면 진리가 싫어져서 듣지 않는다. 참 성도는 진리와 함께 즐거워하는 것인데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마지막 때 교회 안에서 유행병처럼 번지는데 지금이 바로 그런 때이다. 요즘 신자들은 진리를 싫어하는 대신에 유모어나 만담식 메세지를 좋아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탄식하시기를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라고 하셨다(눅18:8).

마지막 때에 사는 성도들은 이미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이 있는 줄을 알고 성경 속에서 진리를 발견해야 한다. 성령님은 계시된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신다.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으면 그 믿음은 헛것으로 드러나게 될 것을 의식해야 한다. 그것이 마지막 때에 영적으로 살아 남는 “남은 자”의 자세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앞에 무릎을 꿇는 자세를 가지고 말씀 앞에 겸손해 질 때 우리는 드디어 진리의 빛으로 어두운 세상을 비추며 생명의 길로 갈 수가 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말씀대로 역사를 진행하고 계시며, 동일한 말씀으로 세상을 끝내실 것이다. 이 말씀대로의 역사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의 지혜가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이다.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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