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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우리를 정하심   (데살로니가전서 5:9-11)          

데살로니가전서 5:9-11)
"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


오늘 본문에 나오는 데살로니가교회는 사도 바울이 개척한 교회로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사도 바울에게서 복음을 듣고 배운 후,  믿음의 인내를 가지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사도 바울을 죽이려고 쫓아다녔고,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핍박을 받으면서 신앙을 지켜야 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이 오늘, 내일 곧 재림하실 것을 기대하면서 고난을 참았다.  

그런데 예수님은 빨리 오시지 않고,  점점 심해지는 핍박과 고난에 그리스도인들은 한 사람, 두 사람 순교당하는 상태였다.   그들은 마음이 초조했고,  또 한편으로는 의심과 회의감이 생겼다. "이렇게 고난 당하면서 힘들게 신앙생활하다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죽어버리면 모든 것이 헛수고 아닌가?" 라는 의구심이었다.   이러한 사실이 사도 바울에게 알려지자 사도 바울은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주기 위해서 편지를 쓴 것이 바로 데살로니가전서 이다.  

사도 바울은 그들이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잘 해왔다고 칭찬해 주었는데,  그들에게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인내"가 있었다는 사실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그러면서 설명하기를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 전에 죽는다고 해서 영영 예수님을 못만나는 것이 아니며,  하늘 나라레 못들어가는 것도 아니니 불안해 하지 말고 안심하라" 고 하였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모든 의심을 떨쳐버려야 할 이유를 다시 확인시켜주고 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셨다"는 말로 확신시켜주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그 당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시대 누구든지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다 적용되는 진리의 말씀이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세우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1. 하나님은  우리가 노하심에 이르지 않도록 정하셨다

    (9절) "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셨다" 라고 하였는데,  여기서 "세우다"는 영어로 "appointed" 또는 "has destined" 라는 뜻이다.   즉, "정하셨다"   또는 "정해 오셨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우리 구원의 시작을 정하셨고,  구원의 과정도 정하셨으며,  구원의 결과도 정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성도는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 확신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 . .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살후2:13)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엡1:11)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벧전 1:2)              

하나님이 처음부터 택하시고 성령의 감화로 진리를 믿게 하신 것은 "노하심", 즉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지 않게 하심이다.   반면에 택하신 자들이 하늘의 기업을 소유하도록 정하셨다.   이 진리를 확실히 받아들이지 않으면 확신하는 믿음을 가질 수 없고,  믿음 없는 자처럼 행할 수가 있다.   신앙생활에서 어려운 시련이나 고난이 올 때에 믿음에서 떠나기 쉬운 것이다.   예수님의 씨뿌리는 비유에서 돌작 받에 심겨진 씨와 같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라고 하였다. (벧후 1:10)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확정하시고,  우리를 불러 예수 믿게 하셨다는 진리,  간단히 말해서 "우리를 정하셨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잠자는 신앙이 될 것이다.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며,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살전 5:4-6)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로 정하심을 받은 줄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잠을 자지 않고 오직 깨어 근신한다.        


2.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동행하시기로 정하셨다

    (10절) "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연합되어 생명관계를 유지한다.   마치 포도나무 가지가 원 줄기에 붙어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자신이 항상 예수 안에 있고,  예수님이 자기 안에 계신 것을 의식해야 한다.   예수님의 생명력으로 우리의 영혼이 살아 숨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되도록 정하셨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자의 주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롬 14:8-9)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 . ." (마28:20)           

예수님이 그를 믿는 자들과 항상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동행한 자들을 하늘로 데려가시기 위해서이다.   그 한가지 예가 바로 에녹의 경우이다.   예수님의 조상인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이 하늘로 들어 올리셨다.   예수 믿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은 놀라운 보장을 이미 받은 것임을 기억하자!            


3.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덕을 세우도록 정하셨다

    (11절) "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을 택하시고 정하셔서 세우신 목적은 성도들 서로가 신앙적으로 협력하여 성숙해 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1) 피차 권면해야 한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히 3:13)
       죄의 유혹으로 강퍅해지면 믿음에서 떠나기 쉽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다. (히3:15-19)  
       그러므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히10:24),  여러 말로 위로하며(살전 4:18), 
       때로는 가르침으로 훈계하여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딤후 4:2)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2) 피차 덕을 세워야 한다 

  "무릇 더러운 말을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4:2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벧후 1:9)

멀리 보지못하는 영적 소경이 되면 천국의 소망이 없으며,  죄사함을 고맙게 여기지 않으므로 다시 범죄한다.   반면에 서로 덕을 세우기 힘쓰면 영의 눈이 밝아져서 천국의 소망을 바라보게 된다.   그러면 신앙에 활기를 얻게 되고 경건생활을 기쁘게 여길 수 있다.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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