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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을 만난 믿음의 사람
(시편 4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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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4:5-8
" 5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6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 7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케 하셨나이다. 8 우리가 종일 하나님으로 자랑하였나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감사하리이다. "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환난과 고난과 핍박을 당하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라면 항상 평안과 즐거움과 만족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왜 그런 모순적인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영들이 사람을 이용하여 계속 하나님의 사람들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환난에서 건지실 때 그들이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음을 재확인 하면서 더욱 확신과 믿음의 용기를 얻었고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사람에게도 시련과 역경과 고난이 수시로 찾아오며 그 사건의 배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악의 영들이 작용하고 있음을 의식해야 한다. 그리고 그 현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악의 영들은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의 도움으로 물리치게 된다는 사실을 의식해야 한다. 악의 영들은 믿음의 사람들이 천국문에 들어갈 때까지 다방면으로 괴롭힐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 . .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라고 하였다(행 14:22). 그리고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 . .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라고 하셨다(요 16:33).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환난이나 시련이나 역경이 닥쳐와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감당할 수 있으며,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믿음의 사람이 어떻게 대적을 믿음으로 물리쳤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승리하는 믿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 패턴이 변하지 않고 동일한데 그 이유는 참 믿음이 변함없으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이 우리의 샘플(Sample)이 될 수 있다. 지금도 참 믿음은 하나님께로 부터 오기 때문에 내 믿음이 참 믿음인지, 아니면 헛된 믿음인지를 알려면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에 나를 비추어 보면 된다. 오늘 본문에서 믿음의 선배는 어떤 믿음의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는가?
1. 대적을 만난 믿음의 사람은 자기를 의지하지 않는다
6절 =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도 나를 구원치 못하리이다."
믿음의 사람은 전쟁에 나갈 때 활과 활시위를 잘 점검하고 창과 칼을 잘 갈아서 준비한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그 활과 창.칼이 자기를 이기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이 자신의 활과 창.칼에 함께하셔서 이기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믿음의 자세이며 그렇게 믿는 자에게 하나님은 믿는 대로 이루도록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사람은 자신의 활과 창과 칼로 대적을 물리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라는 자신의 믿음으로 승리하게 되었다. 이 성경의 진리를 깨달은 J. H. Yates 목사는 다음과 같은 찬송시를 남겼고 120여년 이상 많은 성도들이 이 찬송을 부르면서 믿음의 용기를 얻었다.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쳐서 멸하세.
저 앞에 오는 적군을 다 싸워 이겨라.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온 인류 마귀 궤휼로 큰 죄에 빠지니 진리로 띠를 띠고서 늘 기도 드리세.
참 믿고 의지 하면서 겁 없이 나갈 때,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끝까지 이긴 사람은 흰 옷을 입히고 또 영생 복을 주시니 참 기쁜 일일세.
이 어둔 세상 지나서 저 천성 가도록,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이 험악한 세상을 살아갈 때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항상 의식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우리의 모든 사정을 친히 알고 계시는 그분이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 그리고 그분이 무한하신 지혜와 능력과 권세로써 나를 감찰하시고 안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의식할 때 우리는 용기와 담대함을 가질 수가 있다. 마귀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 알고 최후의 발악을 하는 마지막 때에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위로와 용기와 담대함을 가져야만 영적으로 승리하는 자가 된다. 하나님은 이 위험한 시대에 진리의 말씀을 보내셔서 우리를 위기에서 건져주신다(시편107:20).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신다.
2. 대적을 만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싸워주신다
5절 =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려 일어나려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았고, 하나님을 참되게 아는 지식이 그로하여금 담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였다. 참 믿음이라는 것은 믿음의 대상이 되는 하나님을 참되게 아는 지식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다윗은 비록 어린 청소년에 불과했지만 이스라엘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불레셋 나라의 거장 골리앗을 제거하여 나라를 살렸다. 다윗이 돌맹에 몇개를 가지고 거대한 장군 골리앗을 향하여 달려간 것은 순전히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신다는 그의 믿음 때문이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돌격하며 다윗이 던진 돌맹이 하나가 골리앗 장군의 이마(급소)에 명중하여 그 적장이 나가 떨어진 것은 우연이 아니다. 골리앗이 땅에 쓰러졌을 때 다윗은 발로 그를 밟았다고 하였다(삼상17:51).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역사하신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도 대적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오늘 본문에서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라고 한 것은 즉 주의 이름을 의지할 때 주께서 원수를 밟으신다 라는 의미이다. 다시말하자면 다윗이 골리앗을 밟았을 때 하나님도 함께 밟으신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이 믿음의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그러면 믿음대로 이루어진다(마9:29). 그러므로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대적을 만난다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간절한 기도와 함께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라는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하겠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심이로다." (시편 60:12, 시편 108:13)
3. 대적을 만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
7-8절 =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케 하셨나이다. 우리가 종일 하나님으로 자랑하였나이다(we boast).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감사하리이다(we praise Your Name forever)."
믿음의 사람을 대적하는 자들은 패배하고 수치를 당하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눈동자를 보호하듯 하시는 사람을 해하려 하기 때문이다(시17:8). 믿음의 사람은 비록 연약해 보이고 보잘 것 없는듯 하나 결국은 승리하게 되도록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예: 애굽에 팔려간 요셉의 경우). 그러한 경험은 믿음의 사람으로 하여금 살아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실감하며 찬송하게 한다.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찬송가는 모세의 노래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 출애굽하는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의 능력을 경험한 모세는 감격에 넘쳐서 한 없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송하였다(출15:1-18). 이제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천국에서 만나게 될 때 성도들은 천군 천사들과 함께 말할 수 없는 기쁨의 찬송을 부르게 된다(계5:9-14).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시련과 환난과 고난을 당하였던 성도들이 마침내 승리의 찬송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이 이 땅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아래 승리하게 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그처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찬송하게 하신다. 다윗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 본문에서 믿음의 사람에게 함께 하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하고 계신다. 그리고 믿음대로 되게 하신다. 그러므로 참된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지 바르게 알자! 그래야 확신과 용기가 생긴다. 각자 나름대로 머리 속에 상상하는 하나님은 가짜 하나님이다. 진짜 하나님을 알려면 진리의 말씀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속성을 발견하고 공감해야 한다.
참 하나님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심령에게 성령님이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하실 줄로 안다.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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